본문 바로가기
작은 일상

직장인 점심 도시락 반찬 메뉴

by 냠냠이와동글이 2024. 6. 21.

밖에서 점심 사 먹으려니 왜 이리 비싼가요 참... 정말로 국밥 한 그릇에 6000원 하던 시절이 있었나 모를 지경입니다. 김밥 집에서 라면 한 그릇 먹어도 5000~6000원이라..ㅎㅎ. 이름 좀 있는 김치찌개 집 가니 기본 2인에 1인 1.2만 원 수준이더라고요. 들어오는 돈도 없는데(?) 나가는 돈만 많아지고... 

직장인 남편 점심 도시락 반찬 메뉴

직장인 점심 도시락 남편 반찬 메뉴

 

저의 점심 메뉴입니다. 밖에서 사 먹자니 돈도 비싸고 날도 더운데 기다리기도 싫고. 게다가 계속 사 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뭐 먹을지 고민도 많고. 그냥 빨리 혼자 먹고 치우는 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... 지금은 직장인도 그렇고 학생들도 도시락 싸들고 혼밥 많이 하잖아요? 그게 속 편한 거 같습니다. 분홍색 소시지. 저 소시지는 실제로 고기가 들어간 소시지가 아니고 어묵이라는 거 아시죠? 계란과 함께 살짝 구우면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.

 

직장인 점심 도시락 남편 반찬 메뉴

 

집에 먹다 남은 밑반찬 오징어채와 멸치조림. 간단하게 먹는 점심이고... 점심 배 부르게 드시나요? 저는 점심 많이 먹는 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. 누구는 점심 든든히 먹어야 힘이 난다고 하던데 저는 점심 많이 먹으면 잠도 오고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... 성격 탓일까요? 여튼 반찬 가게에서 사 먹고 남은 거 그냥 챙겨 왔습니다. 반찬은 저게 다예요. 뭐...추가 한다면 김 정도가 되겠죠.

직장인 점심 도시락 남편 반찬 메뉴

 

혼자서 싹싹 긁어 먹어도 10분도 안 걸려 다 먹었지요. 맨날 먹는 반찬 질릴 법도 하겠다 싶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. 저녁을 황제처럼 먹으면 되지요. 황제처럼 먹을 돈이 없는 게 문제지만요..ㅎ.

직장인 점심 도시락 남편 반찬 메뉴

 

남편 도시락 싸주는 분 계세요? 그래도 또 일하러 가는데 도시락이 너무 없어 보이면 마음이 안 좋을 수도 있죠. 그런데 또 아침마다 뭐 하기는 또 어려울 수도 있고요. 국은 솔직히 냄새도 나고 흐를 수 있어서... 정말로 국 없으면 밥 못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 가격 가는 게 낫겠죠. 필요하다면 불고기 정도 추가하면 좋을 거고요. 그리고 굳이 한다면 저 밥처럼 강황 밥을 지어보세요. 강황 가루 물로 밥을 지은 건데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약간 갈색 빛이에요. 뭐... 건강을 챙겨준다는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. 중요한 건 마음이잖아요..ㅎ. 그리고 강황 밥은 그냥 지어서 평소에 먹어도 됩니다. 그냥 쌀 밥과 맛이 다르지는 않아요~


 

 

'작은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점심은 시원한 냉면~  (0) 2024.05.16
5월 날씨 참 특이하다  (0) 2024.05.09
이마트 초밥 먹었어요.  (0) 2024.05.08